여주시농협 함께나눔봉사단은 21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흥천농협 육묘장에서 영농지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부족한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여주시 시민축구단 선수, 흥천면 여성단체 및 원로청년회 임원, 흥천농협 임직원 등 60여명이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참석했고, 발대식 후 봉사자들은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모판 깔기, 육묘 나르기 등 이고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자리 참석한 남주현 농협여주시지부장은“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들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농가의 일손이 크게 부족하여 농작업에 어려움이 크다”면서“앞으로 여주시 관내 모든 농협 임직원과 더불어 영농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영농지원을 펼친 흥천농협 육묘장은 2019년에 준공하여 육묘 상자 4만개를 생산하는 규모로 흥천면 관내 150ha 상당의 면적에 육묘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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