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4월 1일부터 여주시를 5권역으로 나누어 방역소독 전문 민간업체와 계약하여 위해 해충 구제를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하도록 하였다.
가남읍 ·흥천면은 1권역 태산방제플러스, 점동면·능서면은 2권역 더나은환경, 북내면·강천면·금사면은 3권역 주식회사 태양, 대신면·오학동은 4권역 홈서비스, 여흥동·중앙동·산북면은 5권역 주식회사 우찬플러스라는 방역소독 전문 민간업체에서 방역특장차를 이용하여 깔다구 등 성충 분무소독 및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다.
또한 여주시 보건소는 본격적인 방역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공원 및 산책로, 남한강 등에 설치되어 있는 해충퇴치기(전기포충기) 148대에 대해 점검을 완료하여 가동할 계획임을 밝혔다.
해충퇴치기는 모기매개 감염병 및 동양하루살이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설치한 친환경 전기포충기로, 가로등에 설치하여 위해해충이 선호하는 램프로 모기 등을 유인‧포획한 후 분쇄시킴으로 화학적 방역약품을 사용하지 않아 인체에 전혀 해가 없는 친환경 위해해충 방제기기이며, 해충 활동기인 4월부터 10월까지 가로등 점등과 소등시간에 맞춰 상시 가동한다.
이상면 보건행정과장은 “우리시에서는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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