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서장 강복순)는 24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 농협은행여주시지부 부지점장(김재인)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재인 부지점장은 지난 4일 농협은행을 찾은 A고객이 금융감독원직원 을 사칭한 전화에 속아 현금 5,300만원을 인출하여 전달하려는 것을 예방 했다.
김재인 부점장은 A고객이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는 점, 고객이 초조해 하는 점 등을 수상히 여겨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하여 인근 홍문지구대에
“고객님이 보이스피싱을 당할 위험이 있다”고 전화로 신고 하였고, 홍문지구대는 신속히 출동하여 A고객에게 사기피해 사실을 인지하도록 하여
피해를 예방했다.
강복순 여주경찰서장은 “농협은행 직원의 신속한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수 있었다”며 앞으로 전화금융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
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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