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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 광명시장 간부공무언 대상 특강 진행
양기대 전 광명시장 간부공무언 대상 특강 진행
  • 양병모 기자
  • 승인 2018.12.06 1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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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철도 활용 세계로 뻗어 나갈 동력 키워야 강의

여주시는 지난 3일 시청 상황실에서 시장, 부시장,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양기대 전 광명시장을 초청 민선시장과 공무원과의 관계란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양 전 광명시장은 광명동굴 개발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공직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동굴 개발과정에서)처음에는 공무원들이 반신반의해 협조적이지 않았으나, 하나씩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제 눈으로 보이니 공무원들이 누구보다 적극적이 됐다”며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광명동굴을 개발이 나중에 소신을 갖고 추진한 결과 오늘날 주목받는 관광자원이 됐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들을 신뢰하고 인정해주며 격려하는 소통의 과정을 통해 함께 일하는 풍토를 만들었다”며 “광명동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적인 공직자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밀어주고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KTX 광명역 역세권 개발 거대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주민들과 상생 협력하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는 강의에서 여주시 공직자들에게 철도를 이용한 기회의 장을 열어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여주시는 경강선이 원주까지 연결되면 철도시대에 걸맞은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는 “여주가 철도의 중심지로 거듭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문화재가 풍부하고 시민의 인심도 좋고, 먹거리와 볼거리도 풍부해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를 기반으로 여주시는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고 있는데 중소상인은 물론, 어려운 입장에 놓인 사람들을 잘 돌보면서 진정한 사람 중심의 시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양기대 전 광명시장은 1962년생으로 전북 군산 출신이다. 전주고를 나와 서울대 사범대학 지리교육과를 졸업했고, 정치에 입문하기 전 신문기자로 활동했다.

동아일보 정치 경제 사회부를 거쳐 법조담당 차장을 지냈고, 지난 2010년 16대 광명시장으로 당선된 후 재선 단체장을 지낸 경력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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