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는 소방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21년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금년 소방특별조사 대상은 제천·밀양 화재를 계기로 추진하는 화재안전정보조사와 연계하여 운동시설, 공동주택 등 3급이상 소방관리대상물 757개동과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등 중점관리대상 26개소, 변전소 등 국가 기반 소방안전특별관리시설물 5개소, 판매시설 및 역사, 터미널 등 시기별 다중이용시설, 계절별 위험물 시설, 대형화재 등 사회적 이슈 대상에 대하여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노유자시설 등 위험성이 높은 처종에 대하여 자체점검 표본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하여 건축물 관계인 및 소방시설관리업체의 거짓·부실 점검이 없도록 자체점검 안전관리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직접 방문이 어려운 대상은 대상별 자율안전관리 체크리스트를 통한 비대면 점검으로 실시한다.
지난해 화재안전정보조사 776개동(양호 475, 불량 267, 휴폐업 34), 다수인명피해우려대상 소방특별조사 326개소(양호 244, 불량 55, 휴폐업 27), 자체점검 표본조사 158개소(양호 136, 불량 22)를 실시하여 입건 1, 과태료 8, 기관통보 35, 조치명령 329건을 부과했다.
김민호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 중인 점을 고려하여 조사를 실시 할 것이며, 엄중한 상황에서도 소방특별조사는 꼭 필요한 조사인 것을 강조하며 화재와 인명피해 발생으로 더 어려운 상황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소방서의 일이라며, 꼭 필요한 조사인 만큼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