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남 FC60 이웃돕기 성금 백만원 기탁
지난 5일 가남읍 FC60 축구클럽에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며 1,000천원을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강대준)에 기탁했다.
가남 FC60은 2017년 설립된 60대로 이루어진 축구클럽으로 축구에 대한 열정과 넘치는 에너지로 관내 60대 축구클럽과 정기적으로 친선게임을 벌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축구에 대한 애정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50여명의 회원들이 이웃을 위한 기부에 의견을 모았고 회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모인 성금을 가남읍에 3년째 기탁하고 있다.
이병혁 가남 FC60 회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운동에 동참하여 기쁘다”며 “우리 회원들은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도 크다. 앞으로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과 열정을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대준 가남읍장은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처럼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가남 FC60 회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온기 가득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는 가남읍 곳곳에 소외된 이웃 없이 행복의 웃음이 피어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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