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희망드림냉장고에 새해 들어 후원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희망드림냉장고는 주민 자율로 운영되고 있는데 자발적인 소규모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끼리 서로 돕는다는 의미를 더욱 빛내고 있다. 지난 20일에도 중앙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수제 두부 1판을, 중앙동 주민 윤순남님이 라면 40봉을, 월송5통 이용덕통장이 무3개를 전달했다.
작년에도 수차례 희망드림냉장고에 냉면, 고구마순, 말린 가지 등 식품 외에도 수세미 등 각종 물품을 10회 이상 후원한 월송5통 이용덕 통장은 “나에게 작은 것도 어려운 이웃에게는 꼭 필요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부끄럽지만 작은 것이라도 들고 오게 되었다. 희망드림냉장고가 더욱 활성화 되어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영석 중앙동장은 “주민들끼리 서로 돕는 상부상조를 몸소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더욱 도움이 될 수 있게 희망드림냉장고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발전방향을 고민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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