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라초등학교(교장 김경자)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급식실에서 나만의 발표회를 개최했다.

나만의 발표회는 지난 5월 학생자치회의를 통해 우리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발표회를 열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그 회의를 통해 발표회 이름을 정하고 발표회 방법, 발표회를 위한 역할 분담 등을 학생들 스스로 결정해 실시하는 행사이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지금까지 총 8회 32개팀이 참가했으며, 방송댄스, 중창, 동시낭송, 악기연주 등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치고 있다.

김경자 교장은 “학교의 다양한 행사를 학생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학생자치회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병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