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기 속 나눔문화 확산 이어가
오학동(동장 김상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석희)에서는 지난 12월 28일 오학동 체육회(체육회장 김상록)와 오학동 나눔냉장고 후원을 위한 현물 30만원을 기탁했다.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월 말부터 주2회(화, 금) 오학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소외계층의 식사문제 해결과 먹거리 나눔을 위해 행복 오학동 나눔냉장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학동 기관·단체와 여러 개인 후원자들이 반찬, 식료품, 농수산물 등 여러 가지 물품을 후원함으로써 오학동에 나눔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김상희 오학동장은 “이 성금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된 성금은 나눔냉장고를 이용하는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석희 민간위원장은 “나눔냉장고가 활성화되고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서는 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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