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는 30일 능서면에 위치한 종이상자 제조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신속한 현장 활동으로 큰불로 번지지 않게 방지하였다고 밝혔다.
공장 관계자가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으며 여주소방서와 인근 소방서 소방차량 21대를 초기에 동원하여 인접한 공장건물로 화재가 번지는 것을 방지하여 가설건축물과 창고 일부 200㎡ 소실과 인명피해 없이 30여 분만에 진화했다.
이번 화재는 계란판 압착 건조기에서 발화돼 연소 확대된 화재로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며, 건조기와 계란판 완제품 약 1톤이 소실되었다
이승규 현장대응단장은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확고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안전점검과 안전수칙을 생활화해 화재예방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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