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동윤, 민간위원장 구본민)는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취약계층 아동 4명에게 [취약계층 공부방 꾸미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코로나19로 가정 내에서 학습 활동하는 시간이 증가하나 취약계층의 경우 학습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학습환경을 개선해 학습기회, 동기부여, 마음의 안정을 주는 등 미래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고자 실시하게 됐다.

대상아동은 여주시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공모사업비로 대상 학생에게 맞는 맞춤형 학생용 가구를 지원하고, 여주시자원봉사센터 및 여흥동행복마을관리소의 도배·장판 교체 서비스 지원을 받고,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학생용 고급의자를 제공 받아 사회문제를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협업하여 추진함으로써 그 의미가 더해졌다.

구본민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업과 돌봄에 어려움이 있는 시기에 공부방을 만들어주어 아동의 학습 성취도를 높이고 개개인의 꿈을 키워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윤 여흥동장은 “여흥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 미래주역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여흥동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곽진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