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엄경숙, 민간위원장 전충종)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수가 줄지 않는 이 위기 상황에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대응으로 집합 대면회의가 아닌 zoom을 활용한 영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점동면지정기탁금 온누리 성금 현황 보고, 2020년 저소득 위기가구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 심의, 점동은 진국이다 사업 논의, 희망온누리 1인 1계좌 모금 홍보 등으로 진행됐다.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한겨울 한파를 대비하기 위하여 복지사각지대 위기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보일러, 온수매트, 난방유 지원을 통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졌다.

아울러 점동면(면장 엄경숙)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하는 사업 추진은 당분간 자제하고 각종 비대면 지원 방법을 강구하여 더더욱 적극적으로 맡은 바 역할을 다하는점동면 복지허브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zoom)으로 진행된 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는 일부 민간위원들이 영상으로 진행된 '온택트 소통'이 아직은 낯설어 다소 불편한 점은 있었지만, 포스트 코로나의 일환으로 한걸음 발 돋음 하는 적극적인 시도로써 당당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곽진식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