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릉역에서 영릉까지 걷는 길 굴다리 세종대왕의 생생지락으로 탈바꿈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한득현)는 지난 19일 행복 여주 마을 만들기 마지막 사업으로 세종대왕릉역에서 영릉까지 걷는 길 굴다리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미 시의원, 여주시 환경관리과, 권오도 능서면장, 능서면 주민 센터 직원, 여주시지속협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벽화그리기 마무리 작업과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여주시지속협이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온 마을 만들기 사업은 주민 참여형 마을 환경 개선 및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첫해인 2016년 상동 어린이 공원과 2017년 가남읍 연대리에 이어 올해는 영릉 걷는 길까지 진행했다.
굴다리에 세종대왕의 모습을 벽화로 그려 세종대왕릉역에서 영릉을 걸어서 찾는 사람들에게 세종대왕의 생생지락(生生之樂) 백성이 생업에 종사하며 삶을 즐거워하는 정신을 느끼도록 했다.
여주시지속협 관계자는 “굴다리가 세종대왕 벽화로 꾸며져 영릉을 찾는 사람들에게 더욱 의미 있는 여주 방문으로 기억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하철을 타고 영릉으로 가는 코스가 걷기 좋은 길로 유명해져 여주 관광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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