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농협(조합장 이병길)이 벼 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시기를 맞아 영농현장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고령농의 농약 중독 예방, 농가 경영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위해 2020년 7월8일 조생종(히토메보레)를 시작으로 2020년 8월21일 중생종(진상), 만생종(영호진미)에 대해 드론 공동방제사업을 펼쳤다.
여주농협은 품종에 따라 총 세 번에 걸쳐 586농가 1,200만여㎡(360만여평) 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금년에는 여름철 긴장마와 집중호우로 병해충(도열병)이 발생하여 벼 수확량이 많이 감소하였다. 이에 여주농협은 농가 소득 보존을 위해 영양제 및 농약대금 7천3백만원과 방제비 1억9백만원(360만여평*30원) 전액을 지원했다.
이병길 조합장은 차후 “적기 방제와 청년농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드론을 활용한 농작물 병충해 공동방제단을 꾸릴 계획”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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