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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유스호스텔 부지 매입 두고 핑퐁게임(?)
여주시, 유스호스텔 부지 매입 두고 핑퐁게임(?)
  • 양병모 기자
  • 승인 2020.05.20 1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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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체육과에서 진행하는 사업VS회계과에서 넘어온 사업
현재 여주시가 유스호스텔 부지로 매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되고 숙박시설.
현재 여주시가 유스호스텔 부지로 매입을 추진하면서 논란이 되고 숙박시설.

여주시가 유스호스텔 부지로 매입을 추진하고 있는 천송동 한 숙박시설을 두고 시청 담당부서간 책임을 떠넘기며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여주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현재 이 부지는 여주시가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준비 작업으로 관광활성화 경기도 공모사업 신청자격에 필요한 유스호스텔 부지로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시는 지난 19일 보도 자료를 통해 방치된 숙박시설이라며 유스호스텔 건립사업에 유일하게 공모한 곳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인근 지역의 공시지가가 하락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부동산 실거래가 기준으로 산출된 금액이라고 밝히고 있다.

시에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용역조사 등을 거쳐 산출된 근거로 진행하지만, 유스호스텔 부지로 매입을 위한 자료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특히 숙박시설 업주가 매각의사를 보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단순 매매의사로 사업을 추진하기 쉽지 않아 이 주장에 대한 설득력을 떨어지고 있다.하지만 이 숙박시설이 어떻게 선정됐는지에 대한 부분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청 회계과와 관광체육과 두 부서가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

본지 취재진이 담당부서 두 부서에 이 숙박시설이 선정된 이유를 묻는 질문에 회계과 관계자는 “관광체육과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라며 답변을 피했다.

이와 관련해 관광체육과 관계자는 “회계과에서 추진하던 사업으로 관광과 관련돼 (우리한테)구입하라며 넘어 왔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처음에는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시설에서 문화원 시설 등 오락가락하면 의혹을 증폭시켰다”며 “의혹에 대한 해명보다 핑퐁게임처럼 책임만 떠넘기며 논란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유스호스텔 부지 매입을 두고 오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23일간 열리는 제46회 여주시의회 정례회 공유재산 심의·의결 건으로 상정돼 있어 논란은 계속될 전망이다.

여주시는 그동안 신륵사관광지구 내 숙박시설이 노후하거나 방치돼 미관상으로도 문제가 컸을 뿐 아니라 청소년 및 단체, 가족단위 등을 위한 저렴한 숙박시설인 유스호스텔을 통해 도자체험 등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 상품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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