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 코로나19 확산 방지 우선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낙송)는 지난 8일 이포권역행복센터 1층 회의실에서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올해 금사참외축제 취소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지난 3월부터 참외축제 개최여부를 논의했지만, 참외 농가의 매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어 결정을 보류해 왔다.
하지만 최근 이태원 클럽 사태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발생하고 있고, 참외축제의 특성상 완벽한 방역과 지침준수 어려움으로 감염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김낙송 추진위원장은 “참외축제가 취소돼 많이 아쉽지만, 참외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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