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국장 등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예창섭 부시장 주재로 신속집행 관련 주무부서장인 기획예산담당관의 총괄보고, 그리고 각 부서장의 추진사업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 위주의 부서별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신속집행 목표액을 총 신속집행 대상 사업비의 65%인 3182억원으로 설정하고,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신속집행 대상 중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효과를 미치는 주민생활 밀접사업, 일자리 사업, SOC 사업은 긴급입찰, 선급금 지급 등 신속집행 추진 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부진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수시로 파악, 신속히 해결 집행실적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6월 말까지 신속집행 목표액 달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예창섭 부시장은 “정부의 주요 시책인 신속집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라며 “재정의 효율적이고 신속한 집행으로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사업 추진에 더욱더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양병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