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질 없는 공사와 겨울철 안전사고 방지 당부
이항진 시장은 지난 18일 하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세종대교 연결로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 안전사고 방지를 당부했다.
공사 중인 세종대교는 2013년 9월 여주가 군에서 시로 승격되면서 시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이다.
현재 여주 시가지 내에서 세종대교를 이용하려면 하동교 삼거리부터 약600여 미터 떨어진 영릉 교차로 신호등을 거쳐야만 진입할 수 있어 도로 이용자들의 많은 불편이 있었다.
특히 여주시 강북지역인 오학동에 아파트·빌라 등 다세대 주택과 전원주택이 다수 건립되면서 출·퇴근 시간 차량정체가 이어져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과 여주대교 교통량 분산을 위해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동교 삼거리에서 세종대교로 직접 연결되는 도로 공사를 하고 있다.
세종대교 연결로 총 사업비 89억 원을 투입 총길이 0.5㎞, 폭 6.0m로 설치할 예정이다.
현재 총 사업의 약30%인 26억1000만 원은 도비인 광역교통시설부담금으로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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