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적가치 보전, 소비자에게 고품질쌀 공급 논의
여주시는 지난 11일 농협조합장들과의 간담회를 열고 농협과 협력해2021년부터 여주시 전체 벼 재배 면적에 GAP인증 단지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여주시 주력작목인 쌀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향상시키고, 벼 재배시 GAP (농산물우수관리) 실천으로 안전한 여주쌀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서이다.
여주시는 벼 GAP인증 사업을 올해 약3800ha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약6670ha으로 여주시 벼 재배 전체면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수도작 재배농가(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계약재배체결)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약34억 원(1ha기준 50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사업은 여주시가 농업인들이 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벼농사와 논이 환경보전에 주는 공익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지켜내는 것”이라며 “고품질의 명품 여주쌀을 생산해 쌀 품질 향상과 브랜드이미지 제고 및 소비자들에게 대한 신뢰도를 한 단계 더 향상시키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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