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을 겸손과 성실의 자세로 투명하게 운영할 것’
정지현 백제도예 대표가 17일 천송동 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열린 제16대 여주도자기조합 이사장 선거에서 과반수이상을 득표해 당선됐다.
이날 3명의 후보자가 출마한 투표에서 조합원 145명 중 111명(76.5%)이 투표에 참여해 정지현 후보가 유효득표 111표 중 과반수인 63표(56.7%)를 득표해 당선이 확정됐다.
이날 선거는 여주도자기조합 선거관리원회와 후보자들의 합의로 과반수이상 득표자 중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후보자가 당선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위와 3위는 사전 합의대로 공개하지 않았다.
정지현 당선은 제14대에 이어 제16대 이사장에 당선돼 앞으로 4년간 여주도자기조합을 이끌게 됐다.
정지현 당선자는 “겸손과 성실의 자세로 조합원을 대표로 모시면 임기 동안 여주도자기조합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앞으로 이사장을 감시·감독하는 감사에게 많은 권한을 부여해 조합을 투명하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에는 고대석 의석도예 대표와 고동명 옛뜰도예 대표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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