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식 전 문재인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부본장이 지난 17일 제21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다음날인 18일 여주시청 상활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권혁식 예비후보는 “억강부약(抑强扶弱) 강한 자를 누르고 약한 자를 보살피는 정치를 실천하고자 오늘 저는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여주시·양평군에 출마를 공식선언 한다”며 “젊은 청춘시절부터 노동운동, 민주화운동, 통일운동, 시민운동가로 평생을 헌신과 희생으로 살아오며 서민의 삶을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는 열망으로 달려왔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300명 중의 한사람이 아닌 300명을 대표할 수 있는 정책능력과 제도개선의 중심에서 평생 살아온 정의와 양심의 화두를 대한민국 국회에 쏟아 붓는 국회의원이 되고자 한다”며 “공정국가 건설과 적폐 청산의 실천들을 가능케 하기 위해 제가 가진 혼신의 열정을 쏟아낼 생각”이라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희망의 땅 여주시에 향후 경제성장의 먹거리인 ICT 와 바이오 산업 그리고 이와 관련된 테크노밸리를 조성하겠다”며 “동시에 자급자족이 가능한 신도시를 건설하여 다양한 전문직 일자리 창출과 함께 모범적인 여주신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여주시에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특히 건강수명의 증대를 위한 여주도립의료원을 현재 경기도에서 모범적으로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과 함께 확대 건립운영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병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