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사랑과 사람, 그리고 삶에 대한 이야기 담아
소신 있는 배우로 알려진 방수형 양평군주민참여예산 위원장이 지난 14일 양평군평생학습센터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회에는 정동균 양평군수, 이종인·전승희 도의원, 여주시의회 의원, 김영식 여주시호남향우회 회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정동균 군수의 축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배우 최수종·박상민, 개그맨 심형섭의 영상 메시지, 지인들의 본문 낭독, 유채민·김정민·백자현 성악가의 축하 공연이 열렸다.
방수형 위원장이 출간한 아름답게 사는 세상을 꿈꾸며는 그의 솔직 담백한 고백을 담은 아름다운 사랑과 사람, 그리고 삶에 대한 에세이를 담고 있다.
특히 오늘날 내가 중심인 삶에서 남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살아가려는 한 남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방수형 위원장은 “오늘 강연회를 찾아준 내빈과 선후배들에게 감사하다”며 “늦은 시간까지 함께 축하의 자리를 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배우 방수형은 진보 운동가인 방용승 전 통합진보당 전북도당 위원장 동생으로 연예계에서 소신 있는 배우로 불리고 있다.
지난 2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환경미화원들의 차별 등의 현실을 담은 전주환경미화원 영화제를 응원하기도 했다.
그는 1996년 영화 나에게 오라로 데뷔해 와일드 카드, 월컴투 동막골, 실미도, 전우치와 TV 드라마 무사 백동수, 아이리스, 자이언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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