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진(더불어민주당) 전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은 여주시청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한유진 전 청와대 행정관은 여주시민과 양평군민들에게 인물, 리더십, 소통, 발전의 4가지 열쇳말로 각오를 다졌다.
그는 “국회에서 4년 입법과 예산 실무를 경험, 노무현 문재인 전 현직 대통령과 함께 4년간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으로 국정운영의 핵심부에서 일했다”며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부름을 받고 5년간 노무현재단에서 기획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지난 30여년간 행정과 정치 경험을 쌓았다”고 말했다.
또한 “리더십으로 한유진 前 행정관은 지역의 변화는 그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집권여당의 힘 있는 사람에게 맡겨 달라”며 “누가 여주와 양평을 중앙정부와 연결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지, 집권여당과 함께 여주 양평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알아한다”고 밝혔다.
그는 “소통으로 노무현 문재인 두 대통령에게 배운 겸손한 모습을 실천해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며 “진실한 마음과 성실한 자세, 절실한 심정으로 여주와 양평의 변화를 만들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발전으로 중복규제 때문에 여주와 양평의 발전이 가로막혔다고 한숨만 내쉴 게 아니라”며 “천혜의 자연환경인 물, 숲, 들과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하여 여주 양평을 발전시켜야 하고 그러한 확고한 비전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유진 前 행정관은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 여주 양평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을 쏟아 붓겠다”며 “국회의원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그 누구보다도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르고, 결과에 승복하고 누가 후보가 되든 원팀 민주당의 이름으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유진 前 행정관은 기자회견 전에 시청의 환경미화원과 오학동 일대를 청소차를 타고 청소봉사를 하고 양평에서는 양동을미의병 추모비를 방문해 선열의 뜻을 기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