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벵이 표준사육기술 현장적용 실증시험 평가 및 시식행사 진행
여주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19년 추진한 곤충산업 활성화 교육과 꽃벵이 표준사육기술 현장적용 실증시험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와 실증시험으로 생산된 꽃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 건조품, 빵, 쿠키, 선식 등 가공품에 대한 시식행사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곤충산업은 환경친화적 사업으로 규제가 심한 여주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새로운 발굴사업”이라며 “민・관・학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여주시 곤충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에서 곤충산업팀을 신설하고, 경북대학교 권오석 교수와 함께 식용곤충 중 가장 많이 사육되고 있는 흰점박이꽃무지에 대한 표준사육기술을 적용해 실증시험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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