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센터,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 국군장병 등 참여
여주시재향군인회(회장 이준호)는 25일 여주시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새마을부녀회 임원, 제3901부대 2대대 장병 등과 상대리 국가유공자 가정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올해 88세로 국가유공자 수당과 고물 판 돈으로 생계유지를 해오다 올해 봄 배우자의 사망으로 치매증상이 심해져 고물과 쓰레기를 마당 한가득 방치해 두고 있었다.
봉사원들은 유공자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이날 고물, 쓰레기 등을 정리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이준호 회장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시고 헌신한 참전 용사분들의 희생정신과 노고에 대해 우리 모두가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 드려야 한다”며 “이번 봉사에 참여한 봉사자와 국군장병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병렬 면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 하나로 이른 아침부터 고생해 준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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