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축협, 한돈협회와 무료시식회 개최
여주시는 지난 9일 여주 축협 하나로마트 행사장에서 여주축협(조합장 조창준), 한돈협회 여주시지부(지부장 원종섭)와 함께 돼지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돼지고기 무료 시식‧판매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이후 돼지고기 소비가 급격히 줄어 돼지고기 하락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돈 농가를 돕고 우리 돼지고기의 안정성 홍보 및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돼지고기 삼겹살 무료시식회와 하나로마트 매장에서 한돈협회 여주시지부의 후원으로 행사당일 돼지고기를 시중에서 판매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삼겹살과 목살을 9000원(1)kg에 판매했다.
원종섭 지부장은 “시중에 판매되는 돼지고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관계없이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축산물”이라며 “시민 여러분들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돈농가를 위해 돼지고기 소비촉진에 동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돼지고기 소비촉진 운동 일환으로 오는 13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돼지고기 시식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여주시 공무원들이 함께 돼지고기 팔아주기 운동을 진행하는 등 소비촉진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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