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생명 살리는 사랑나눔 헌혈100회 달성
여주소방서(서장 염종섭) 김한성 소방관은 지난 12일 헌혈의 집 하남센터에서 헌혈 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100회 달성한 유공자 명예장을 받았다.
김 소방교는 2016년 30회 헌혈로 헌혈유공장 은장, 2017년 50회 헌혈로 헌혈유공장 금장에 이날 100회 달성 헌혈유공장 명예장으로 선정됐다.
이는 100회 이상부터는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명예의 전당에 등록 되며, 대한민국 국민 중 0.01%(4483명)에 불과하다.
특히 그는 100회까지 모았던 헌혈증을 주위에서 투병소식이 전해지면 서슴없이 기부하는 등 모아진 헌혈증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한성 소방관은“1992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사건사고 현장에서 수많은 환자를 직접 목격하면서 사랑나눔 헌혈 횟수는 차츰 늘어나기 시작했다” 며 “헌혈에 대한 소중한 119 생명사랑 실천으로 지속적인 헌혈을 통해 100회 헌혈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기에 평상시 본인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고 누군가에게 필요한 도움이 된다”면 “이는 가장 행복하고 보람된 실천으로 꾸준히 헌혈을 통해 200회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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