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광홍보 위한 콘텐츠로 활용 예정
강천섬과 흥천면 계신리 마애여래입상(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8호)이 지난 9일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한 경기도 구석구석 명소 공모전에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실제 여행을 경험하는 관광객들이 직접 뽑은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 명소를 공모전 형태로 진행해 이날 시상했다.
지난 7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도내 구석구석 대상으로 영상, 여행에세이, 사진, 카드뉴스 4가지 분야로 공모를 해 강천섬과 흥천면 계신리 마애여래입상을 포함 409건을 접수 받았다.
심사는 온라인 투표를 거쳐 관광지를 소재로 한 총 34편의 작품을 선정한 결과 강천섬(박윤준)과 흥천면 계신리 마애여래입상(강동우)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이번에 선정된 출품작들은 후속 작업을 거쳐 경기도 관광홍보를 위한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누구나 알고 있는 유명 관광지가 있지만, 동네 주민들만 알고 있는 구석구석 숨겨진 여행지를 발굴하고자 했다”며 “전문가나 기관이 아니라 여행객들이 직접 참여해 선정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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