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예년보다 한달 앞당긴 이달부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 가을철 산불 대응체제에 돌입한다.
여주시는 산불진화차량 등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해 산림 인접지역 인화물질 제거, 산불 취약지 순찰 활동, 산불 예방홍보 활동 등 철저한 산불 대비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산림 인접지 쓰레기와 영농부산물 소각행위가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인 만큼 쓰레기 소각 안하기에 적극 동참하기 바란다”며 “우리의 아름다운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민 개개인의 의식 개선과 자발적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이나 산림 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과실로 산불을 내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 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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