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빔프로젝트, 스크린 등 300만원 상당 기탁
상호 지역 복지발전을 위한 MOU 체결 진행
상호 지역 복지발전을 위한 MOU 체결 진행
여주우먼라이온스클럽(회장 조호영)은 1일 북내 사회복지법인 세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한 부모 입주시설 세림주택(대표 허옥희)에 노트북, 빔프로젝트, 스크린 등 300만원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조호영 회장 및 회원, 허옥희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인사말, 세림주택 홍보영상, 물품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시설에 입주한 한 부모 가정의 자활과 자립을 돕고 상호 지역 복지발전을 위한 MOU 체결도 이뤄졌다.
전달된 후원물품은 지난 4월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호영 회장 밭에 능서면 광대리 이상수씨의 지원을 받아 고구마를 심어 수확 판매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조호영 회장은 “우리 여주우먼라이온스 회원들이 한 부모 가정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가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면 힘이 되는 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허옥희 대표는 “여주우먼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한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것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기에 음으로 양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관심이 우리 부모들에게 큰 힘이 돼 직원들과 함께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림주택은 2003년 개원해 경제적 어려움과 가정해체의 위기에 있는 저소득층 모자가정세대에게 무료로 주택을 임대하고 있는 시설로 안정적인 자립과 건전한 가정 복지를 위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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