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미사 및 묘소 참배, 추모기념 그란폰도 대회 열려
여주대학교는 지난 5일과 6일 학교법인 동신교육재단 설립자 고(故) 여암 정동성 박사 20주기 추도식과 추모기념 그라폰도 대회를 열었다.
5일 본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추도식에는 정동성 박사의 유가족과 고기채 여주대 총장, 이인원 한국대학신문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정배 베네딕도 신부의 주관 아래 추모미사와 묘역 참배, 유가족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6일에는 추모기념 그란폰도 2019가 열려 이항진 시장, 정태경 대외부총장, 한유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여주대 및 여주고 교직원 30여명이 양섬을 출발해 이포보까지 가는 하프 코스와 두물머리까지 가는 풀코스가 진행됐다.
그란폰도는 이탈리아어로 긴거리를 이동한다는 뜻으로 제한시간 내 정해진 코스를 완주하는 자전거 로드 대회이다.
여주대 관계자는 “한 마음으로는 만 가지 일을 할 수 있지만, 두 마음으로는 한 가지 일도 할 수 없다라는 설립자의 뜻을 이어 받아 행사를 개최했다”며 “전 구성원들이 대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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