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비용 감면과 용적률 완화 등 인센티브 제공 예정
여주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민간건축물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제는 경주・포항지진을 계기로 민간건축물의 내진보강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지진 안전시설물 인증제도의 정착과 민간 내진보강 활성화를 위한 설계를 하지 않은 민간건축물 소유자에게 인증을 받기까지 소요되는 성능평가 비용, 지진 안전 시설물 인증 수수료 지원과 세제감면 등 인센티브(지방세 감면, 국세공제, 건폐율・용적률 완화 등)를 활용해 지원해 왔다.
또한 건축주나 건물주가 전문 인증기관에 신청하면 인증기관은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인증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서와 함께 인증명판을 발급한다.
여주시관계자는 “이번 인증제를 통해 지진 안정성 확보에 대한 정보공개와 건물주간 선의의 경쟁유도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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