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보건소(소장 함진경)는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오는 8월 23일까지 매주 수과 금요일 여주시청 세종사랑방에서 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
직장 내 금연 문화 조성과 금연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보건소를 방문하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주2회(총10회) 방문·전화상담해 일산화탄소 측정, 니코틴 의존도 등록·평가 및 니코틴 패치, 껌 등 금연행동요법을 제공 등 금연 시도자에게 체계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금연클리닉은 여주시청 근무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등록 시 금연상담은 물론 각종 보조제와 행동요법제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금연 성공 시 1, 3, 6개월마다 성공자 기념품도 지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에 참여하는 공직자는 본인의 건강을 지키게 된다”며 “금연으로 간접흡연 피해도 줄이고, 주위 흡연자들에게도 본보기가 되어 시민들의 인식전환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팀(☎031-887-3620, 3624)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2018년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흡연은 주요 사망 원인을 예방할 수 있으며, 여주시 전체 연령 현재흡연율(조율)은 전년 대비 2.4% 감소한 2017년 전체 20.3%로 경기도 20.5% 대비 낮은 편이다.
성별로는 남자 36.9%, 여자 3.4%이며 연령별로 30대가 27.0%, 40대가 31.6%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흡연율이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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