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수도사업소는 지난 13일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해 흥천면 대당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마을이장, 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시에서 추진 중인 흥천면 대당1리 일대의 지방상수도 공급을 위한 사업설명 및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 설명과 주민 의견 청취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흥천면 효지리부터 대당1리 마을까지 지방상수도 배수관로 3.3km를 매설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공급 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대신면 계림2리 외 당남리, 상구리, 능서면 백석2리, 강천면 적금1리, 강천리, 가야리, 흥천면 대당2리 등 배수관로 확장사업을 통해 지하수 오염 및 고갈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사업을 조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토고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조속한 사업으로 안정적이고 깨끗한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병모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