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이통장연합회에서 밝혀
여주 3개보 문제 시민과 논의 후 결정
여주 3개보 문제 시민과 논의 후 결정
이항진 시장은 지난 15일 점동면 한국노총중앙교육원에서 열린 여주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이홍균) 직무연찬회에 참석해 민간인 비서 채용을 더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항진 시장은 이통장과의 대화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보 해체와 관련해서는 시민과 논의해서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양평 같은 경우 시간 선택제를 채용해 그 분이 정부 부처를 담당하며 예산을 받아오고 있다”며 “여주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전문가를 더 뽑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 해체와 관련한 질문에 대해 “강에 대해서는 국토부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문제이고 현재 이와 관련해서 아무런 계획이 없다”며 “시장은 오히려 여주보 위에 트램(노면전차) 운행을 고민했던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정부에서 한강수계 보와 관련해 어떤 말이라도 나온다면 모든 것은 시민과 논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직무연찬회는 개회식, 이통장과 시장과의 대화, 이정순 강사의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도자의 역할 특강, 이유진 박사의 여주 태양광 복지마을 모델 설명회, 레크리에이션, 만찬 및 화합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균 연합회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의 리더인 우리 이‧통장님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하나 된 마음이 돼 여주발전의 중심에서 함께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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