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19-07-17 17:36 (수)
지역 언론은 죽었다-2
지역 언론은 죽었다-2
  • 양병모 기자
  • 승인 2019.07.11 18: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병모(국장)
양병모(국장)

뉴스 형태로 된 거짓 정보나 전체 혹은 일부분이 사실이 아닌 정보로 만든 뉴스를 가짜뉴스라 한다. 지금 인터넷과 SNS가 발달하면서 가짜뉴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지금 여주 일부 지역 언론에서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기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뉴스를 생산하면서, 주민들로부터 지역 언론은 가짜뉴스를 만드는 기레기라는 질타까지 받고 있다.

필자는 최근 충격적인 사실을 들었다.

며칠 전 이복예 시의원이 지난달 19일 전략사업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특정업체를 고의로 문제 삼아 공무원들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

본인은 지인과 식사 자리가 있어 해당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사장과 잠시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어 언론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 관계를 물어 봤다.

식당 사장은 기사를 보고 황당해 하며 취재 당시 이 언론사 기자들이 와서 취재를 요청했지만, 이를 거부하자 한 기자가 화를 냈다고 했다.

기사 내용도 기자들이 주장하는 내용이며 자신과는 관련이 없고 자신이 말한 부분도 의도와 상관없이 기사 내용에 실렸다는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의혹 기사는 누군가 문제를 제기하고 의혹을 받고 있는 당사자에게 충분한 해명을 듣고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하지만 일부 언론사 기자들이 의혹을 만들고 여기에 초점을 맞춰 사실부분을 왜곡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기사를 작성했다는 의심이 들고 있다.

지역 언론인도 공인 아닌 공인으로 행동과 말 뿐만 아니라 자신이 작성한 기사에 대해 신중을 기해야 한다.

기자의 잘못된 보도로 주민과 정치인, 행정 등 사회 전반에 걸쳐 갈등과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객관적이고 중립을 지켜야 한다. 이것이 기자 윤리 강령이다.

특히 일부 지역 언론의 편파보도(?)의 화살이 이복예 의원에게 겨냥한 모습을 보여 온갖 추측성 말까지 나오고 있다.

모 정당이 성명서만 갖고 이복예 의원을 비판한 언론사들은 정정보도 조차 내지 않고 또 다시 왜곡(?) 보도 의심을 받게 됐다.

이복예 의원은 일부 편파 보도에 대해 법률 검토를 마치고 법적 대응을 고민하고 있어 법정에서 진실이 가려질 가능성도 있다.

기사는 개인감정이 아닌 사실을 토대로 작성돼야 한다. 편파보도는 한 사람의 명예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혼란을 줄 수 있다. 기자는 갑이 아닌 언론사에 소속된 직장인이고 직업윤리를 지켜야하는 사람이다.

기본적인 윤리의식마저 땅바닥으로 떨어진 일부 지역 언론을 보면 필자도 지역의 언론인으로서 회의감(懷疑感)이 들고 있다.

여주 지역 주민들에게 지역 언론이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우리 언론인들이 중립을 지키고 기자 윤리강령을 다시 한 번 숙지해 올바른 기사를 작성하기 바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기도 여주시 청심로 233 2층 여주뉴스
  • 대표전화 : 031-886-4333
  • 법인명 : 주식회사 여주뉴스
  • 제호 : 여주뉴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양병모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기 다 50449
  • 등록일 : 2014-09-11
  • 인터넷 여주뉴스 등록번호 : 경기 아 51060
  • 등록일 : 2014-09-11
  • 발행일 : 2018-10-08
  • 발행인 : 박수홍
  • 편집인 : 양병모
  • 여주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9 여주뉴스. All rights reserved.
ND소프트